핸드폰 하늘양(SKY)과 디카 구름군(浮雲)에 이어 자연친화적인 이름의 내 친구, msi u-100 바람군
(제품 별칭이 wind).

받자마자 이름표부터. (eunice는 내 영어이름, 저거 다 한글 스티커다. ^^;;)
일단 피부가 하얀 바람군은 덩치가 작다. (아래 하얀 종이가 A4다.)
무게는 생각보다 좀 나간다. (1kg이 조금 넘는다.)



바람군의 두께와 넓이를 알아보기 위해 밑에 책을 한권 넣어보았다.
(머피 씨의 '베이직 그래머 인 유즈' 보다 조금 더 두꺼운 정도. 보다시피 이 책보다 작다.)

바람군은 몸속에 100원짜리 동전만한 인텔 아톰 프로세서 1.6Ghz,와
1GB의 메모리, 80GB의 하드(2.5인치)를 갖고 있고,
XP 홈에디션 sp3로 돌아간다.
(vista가 아닌 xp라는 점 때문에 바람군을 택했다. 미안해, 민희양.)


덩치는 작지만, 얼굴은 큰 바람군.
10인치, 해상도 1024 * 600,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이 블로그를 가로 스크롤 없이 깔끔하게 보여준다.
액정은 무광택. 그래서 눈이 덜 피로한 것 같다.
10인치, 해상도 1024 * 600,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이 블로그를 가로 스크롤 없이 깔끔하게 보여준다.
액정은 무광택. 그래서 눈이 덜 피로한 것 같다.


바람군이 마음에 든 이유? 폭넓은 키보드.
내 손가락 굵기와 비슷한 AA사이즈의 건전지도 거뜬히 올라갈 정도.
(키보드 때문에 바람군을 선택하기도 했는데, 직접 두드려보니 현명한 선택이었다 싶다.
12인치 이상 서브노트북 키보드나 별 차이가 없다. 오타도 거의 생기지 않는다.
들고 다니며 문서 작업을 하는 작가나 번역가, 기자 같은 분들께 강추!)
내 손가락 굵기와 비슷한 AA사이즈의 건전지도 거뜬히 올라갈 정도.
(키보드 때문에 바람군을 선택하기도 했는데, 직접 두드려보니 현명한 선택이었다 싶다.
12인치 이상 서브노트북 키보드나 별 차이가 없다. 오타도 거의 생기지 않는다.
들고 다니며 문서 작업을 하는 작가나 번역가, 기자 같은 분들께 강추!)

펑션키와 같이 눌러야 하는 키는 파란색으로 표시.

키보드 키 반 정도 되는 전원 버튼/LCD 표시,
실제로 보면 더 예쁜 파란빛을 낸다.

터치패드가 꽤 작은 편이다.
'스페이스 바' 크기의 2/3 정도?
사소한 단점이라면 단점.

터치패드 오른쪽 옆으로는 액정 표시 부분이 있다.
초승달에 초록불이 들어오면 시스템이 일시 중단인 상태.
이 모든 걸 갖춘 바람군은 현재 599,000원에 판매중. (49만원에 샀다는 사람도 봤다.)
아, 착해. 훌륭해.
그러나,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는 법.
아, 착해. 훌륭해.
그러나,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는 법.
이렇게 훌륭한 바람군에게도 약점이 있으니, 바로 지구력과 발열이다.
열정은 넘치나 끈기가 부족하달까.
한두시간 켜 놓으면 터치패드 부분이 제법 뜨끈해지고,
어댑터 없는 상태에서는 기본 제공 배터리로 2시간 남짓밖에 일하지 못한다.
게다가 CD나 DVD를 사용하려면 따로 구입해야 한다.
바람군을 처음 만났을 때가 떠오른다.
노트북이 필요했지만, 100만원이 넘어가는 노트북은 살 수 없는 상황.
눈이 덜 피로하면서, 키보드 타이핑 느낌 좋은 노트북,
문서 작업과 웹서핑 위주로 사용할 저렴한 노트북을 찾다가
운명처럼 바람군을 만났다.
작고 귀여운 생김새에 비해, 속이 꽤나 알찬 내 친구 바람군,
앞으로 잘 지내보자. ^^
* 바람군 소개글 요약
강추 : 노트북 필요 + 자금 부족 + 인터넷 서핑 및 문서 작업 위주 + 높은 휴대성을 원한다면!
장점 : 저렴하다, 작다, 디자인이 깔끔하다, 하드용량이 크다, 액정이 밝다, 생각보다 훨씬 조용하다, 키보드 타이핑에 문제 없다, 부팅 속도도 이만하면 괜찮다.
단점 : 터치패드 부분이 작다, 액정이 무광택이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다, 생각보다 빨리 뜨거워진다, 생각보다는 조금 무겁다, 배터리 및 DVD 롬, 블루투스 관련기기는 따로 구입해야 한다.
at 2008/07/09 03:28





















덧글
GrayFlower 2008/07/09 08:20 # 답글
윈드 예쁘네요.^^ 6셀 베터가 못내 아쉽지만 좋아 보여요~何寶榮 2008/07/10 02:04 #
바람군 보러 오셨군요. 반갑습니다.6셀 베터리, 저도 많이 아쉽습니다.
나중에 추가 구입해야죠. ^^
bikbloger 2008/07/09 15:01 # 답글
아마 49만원대에 get 하신 분은 해외 판매분을 역수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외 판매분은 6셀이 기본이라 하더군요. 저는 901을 쓰고 있는데... 충분히 터치패드의 크기가 큽니다만, 외려 타이핑할때는 손가락으로 이걸 건드려서 엉뚱한 결과를 불러 일으키는 경우가 생깁니다. 아마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크기를 줄이고 위치도 정 중앙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치게 만든 것 같습니다.何寶榮 2008/07/10 02:06 #
bikbloger님, 그럴지도 몰라요.올려놓으신 901 리뷰 봤습니다.
양쪽 다 장단점이 있겠죠.
자기와 맞는 녀석을 골라 잘 쓰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
댕구리 2008/07/09 15:24 # 답글
열라 부럽삼.댕구리 2008/07/10 00:47 #
다음엔 "별"何寶榮 2008/07/10 02:08 #
부럽지? 흐흐.이번에 한꺼번에 큰 돈 써서 당분간 자중해야 할 듯. 흑.
사실은 '별'도 있어. usb + mp3 이름이 벼리거든.
이번에 산 노트북용 마우스 이름은 히카루(빛)로 지었음.